[핫이슈] 이병헌, 제대로 뿔났다!
권 씨 등 관계자들 상대 명예훼손 고소..."사진 유포, 더이상 의미 없어"
글 : 현화영 기자 | 입력시간 : 2009-12-14 11:31
△ 13일 권모 씨가 공개한 사진.
권 씨 등 관계자들 상대 명예훼손 고소..."사진 유포, 더이상 의미 없어"
배우 이병헌(39)이 전 여자친구 권모(22) 씨와 관계자 2명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병헌의 법률대리인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김대호 변호사는 14일 "(이병헌이) 언론사에 고소장과 사생활 등을 유포한 권 씨와 관계자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11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13일 권 씨가 이병헌과 함께 찍은 사진을 언론에 공개한 것과 관련해서는 "이병헌이 연애사실을 인정했음에도 불구, 사진을 유포한 것은 이병헌의 명예를 훼손시키려는 행위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권 씨 외에 피소된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2명이라는 사실만 알 뿐, 현재 신원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병헌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권 모씨는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에 이병헌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2일 후인 10일 권 씨는 검찰에 이 씨가 불법으로 바카라 도박을 했다고 고발장을 제출했으며, 13일에는 교제시절 이 씨와 함께 찍은 사진과 그의 방 사진 등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이병헌은 13일 오후 11시30분께 자신의 홈페이지에 자필로 쓴 글을 올려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JTN 현화영 기자
Copyrightⓒ2009 JTN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press@jtn.co.kr》
(관련기사)
* 이병헌 "진실 낱낱이 밝혀질 것" (자필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