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승룡. ⓒJTN뉴스

종반부에 접어든 인기드라마 ‘아이리스’(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 새로운 캐릭터들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주 수요일인 12월9일부터 등장하게 될 배우들은 류승룡, 데이비드 맥기니스, 손정민 등이다.

이들은 서울의 한복판 광화문에서 핵 테러 시도가 실패하고 비밀리에 임무를 수행하던 ‘백산’과 ‘사우’ 등 아이리스 맴버들을 구해내고 한반도의 통일을 저지하기 위해 파견된 투입된 용병들을 연기하게 된다.

용병들의 수장은 최근 영화 ‘시크릿’에서 악역 카리스마를 선보인 배우 류승룡이 맡았다. 영화 ‘태풍’, ‘두번째 사랑’에 출연하며 이국적인 훤칠한 외모로 사랑받는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아이리스 본사에서 파견한 용병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 배우 손정민.

여기에 유창한 영어 실력과 가수 손호영의 누나로 알려진 손정민이 가세, 아이리스의 해커로 테러단의 두뇌를 맡는다. 탄탄한 복근과 굵직한 목소리로 인정받는 개그맨 출신 배우 이정용도 아이리스의 요원으로 등장해 흥미진진한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거대한 조직 아이리스의 존재가 서서히 밝혀지며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드라마 ‘아이리스’는 숨 막히는 첩보 액션과 로맨스가 더해져 한국형 블록버스터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리스’는 총 20부작으로 현재 4회를 남겨 놓고 있다. KBS-2TV를 통해 수목 밤 9시55분 방영된다.

JTN 현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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