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여성그룹 슈가 출신의 아유미(25)가 고국인 일본에서 가수로 데뷔했다.

아유미는 동방신기와 보아가 소속돼 있는 일본 에이전시 에이벡스를 통해 신인가수 '아이코닉(ICONIQ)'이라는 이름으로 데뷔곡 'I’m lovin’ you'를 발표했다.

화장품 브랜드 시세이도의 TV광고 음악으로 지난 11월21일부터 전파를 타고 있는 이 노래는 인기그룹 에그자일(EXILE)의 보컬인 아츠시가 피처링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는 오는 9일 시작된다.

아유미의 공식 사이트(iconiq.jp)에는 삭발에 가까울 정도로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의 파격적인 사진이 게재되기도. "내가 변한다. 음악으로 변한다"는 문구가 함께 올라와 있어 그녀의 새로운 각오를 짐작케 한다.

그동안 아유미는 일본에서 영화 '약속의 땅', 드라마 '네 개의 거짓말', '가난한 남자 봄비맨' 등 연기자로 활동해왔다.


JTN 현화영 기자
Copyrightⓒ2009 JTN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press@j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