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케이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독자회사 설립 위한 준비작업 착수

배우 김명민이 이달 중 전속계약이 만료되는 기존 소속사 케이앤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명민은 고심 끝에 본인의 회사를 차리기로 결정했고, 현재 독자회사를 꾸리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김명민은 연예인들의 '1인 기획사'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그동안 배용준, 이병헌, 장동건, 박용하, 김래원 등이 기존의 소속사를 떠나 독자회사를 운영해왔으며 올 들어서는 최지우, 송승헌, 윤은혜 등이 1인 기획사를 차린 바 있다.

김명민은 TV 드라마 '하얀거탑', '베토벤 바이러스'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영화 '내사랑 내곁에'로 250만명의 관객을 동원, 충무로의 흥행스타로 자리매김했다.
 

JTN 윤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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