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고소영 이영애 등 잡지 화보 캠페인 참여…'Share Happiness'

스타들이 올 겨울 굶주린 아이들과 여성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쉐어 해피니스(Share Happiness)’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화보 촬영에 장동건 고소영 이영애 황정민 한재석 차태현 수애 신민아 등 좀처럼 모이기 힘든 톱스타들이 대거 참여한 것.

매년 12월만 되면 패션잡지 엘르코리아가 주최하는 ‘쉐어 해피니스’는 교육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굶주림에 힘들어 하는 아이들과 재능 있는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 된 성금 기부 행사.



올해에는 지난 8월 갑작스런 결혼 소식을 알렸던 이영애가 화보에 등장해 눈길을 모은다. 결혼 후 첫 공식활동이기도 한 그녀는 번 화보에서 한결같이 기품 있는 모습으로 ‘역시 이영애’라는 찬사를 받았다.

얼마 전 열애 사실을 공개한 장동건과 고소영도 캠페인에 참여했다. 특히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장동건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최초로 포토그래퍼로 변신했다고.

 

장동건이 속해 있는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의 멤버 공형진 주진모 한재석 황정민을 비롯해, 차태현 수애 신민아 고준희 김남길 등 평소 그와 가깝게 지내는 후배들이 사진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전도연 지진희 하정우 등 같은 소속사 배우들도 모여 뜻을 함께했다. 바쁜 스케줄에도 한 자리에 모인 NOA 소속사 배우 11명은 빨간 털실을 모티브로 하나로 이어진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는 화보를 촬영하며 아이처럼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남다른 우애와 소속감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이들 외에도 김아중 손담비 한혜진 한지민 윤진서 등 총 93명의 스타들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엘르 코리아는 “93명의 스타들과 92개 브랜드의 정성으로 모인 성금은 차후 세계식량계획 컴패션, 굿네이버스, 아산병원, 카리타스, 아시아 교류협회, 러빙 핸즈 등의 단체에 전액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JTN 현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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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엘르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