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 100주년 기념전인 '만화만화(慢畵萬話)'전이 지난 10일 개막, 내년 1월31까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한국에 만화가 도입된 지 1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했던 '만화만화'전의 광주순회전이다.

이 전시에는 1909년 당시 대한민보에 삽화를 연재했던 한국최초의 만화가 이도영부터, 최근에 유행하는 인터넷 만화인 웹툰까지 한국만화100년의 역사를 모두 17점의 작품과 100점의 만화원고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만화가 갖는 재미와 풍자, 교육적 성격이 모두 들어있는 전시로 어린이들이 한국만화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시명 : 한국만화100주년기념 만화만화(慢畵萬話)전
□ 기간 : 2009년 11월10일~2010년 1월31일
□ 장소 :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갤러리
□ 문의 : 062-510-0700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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