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디자인코리아 2009'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식경제부와 인천광역시 주최로 12월2일부터 8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디자인코리아 2009'는 디자인 산업을 활성화하고 한국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

한지혜는 12일 오전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공식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디자인코리아 2009' 측은 "패셔니스타이면서 구두 디자이너로도 활동 중인 한지혜가 행사 취지와 의미를 알리는 데 적임이라고 판단했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한지혜는 "구두 디자이너로서 직접 디자인 과정을 체험해보니 디자인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알 수 있었다"며 "한국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지혜는 내년 개봉 예정인 이준익 감독의 신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여주인공 '백지'역을 맡아 막바지 촬영에 임하고 있다.


JTN 윤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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