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립극장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공연이 20~21일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내한공연은 2009 한,브라질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양국간 활발한 문화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지며, 미국인으로 남미에서 유례 없는 폭발적인 성공을 거둔 지휘자 아이라 레빈과 86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아시아 지역에서 초연되는 마이클 콜리나의 '로스 카프리쵸스' (2008년 브라질 국립극장 심포니 오케스트라 세계 초연)와 멘델스존 교향곡 5번 라장조 멘델스존 심포니 5번 '종교개혁'이 1부에서 연주된다.

또한 브라질만의 색채가 살아있는 브라질 최고의 작곡가 빌라 로보스의 '브라질풍의 바흐 No.4'와 차이코프스키가 단테의 신곡을 읽고 영감을 받아 작곡한 교향시 '프란체스카 디 리미니 op. 32'가 무대에 올려진다.

□ 공연명 : 브라질 국립극장 심포니오케스트라 내한공연
□ 기간 : 10월20~21일
□ 장소 :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
□ 문의 : 02-762-0010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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