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만화 '짱구는 못말려'의 원작자인 우스이 요시토(51) 씨가 실종, 만 6일째에 접어들고 있다.

16일 산케이신문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우스이 씨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가족들이 12일 사이타마현 가스카베 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했으며, 가스카베 경찰서는 15일 다른 경찰서와 공조해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그의 팬들은 "너무 걱정된다", "무사히 빨리 돌아오기를 바란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한편 원제 '크레용 신짱'인 인기만화 '짱구는 못말려'는 지난 1990년 8월 후타바사의 '위클리 만화 액션'에 연재를 시작한 뒤 지금도 같은 회사 잡지인 '만화 타운'에 계속 실리고 있으며 TV애니메이션과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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