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가 26일 방영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예전 연예인과 열애를 했던 안타까운 이별 기억을 털어놨다.

최강희는 "지금까지 세 번의 연예경험이 있었다"며 "4년간 교제했던 학생인 남자친구를 제외하고 두 명의 연예인과 각각 3년, 4년간 만났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것.

"지금은 꽤 유명해진 스타며, 같이 편의점에서 라면도 먹고 손잡고 영화도 보러 다니는 등 재밌게 놀았다"며 "하지만 작품을 하다보면 극중 인물의 성격을 진짜로 헷갈릴 수 있다. 원래 성격이 아닌데 극중 인물의 성격을 진실로 받아들여 현실과 부딪히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스캔들은 없었지만 한번은 한 기자분이 열애에 대해 물어 봤다"며 "솔직히 말하게 됐지만, 제발 기사를 내지 말라고 울었더니 진짜 기사가 안 나오더라"고 말했다.

또한 "한번은 학생과 4년, 연예인과 3년 이후 다른 연예인과 4년 만났지만 사랑하니까 헤어진다는 말처럼 결국 상대방에게 최소한의 피해는 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헤어지고 혼자 눈물을 흘렸다" 며 당시 기억을 회상했다.

데뷔 15년차에 접어든 최강희는 영화 '내 사랑', '달콤한 나의 도시', '강희의 6가지 중독' 등에 출연했다.


JTN 유진희 기자
Copyrightⓒ2009 JTN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press@jtn.co.kr》

2009 엘리트모델 인기투표 하러가기 [ARS 060-900-0014, 모바일 2581+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