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제시카,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주연

글 : 관리자   | 입력시간 : 2009-08-27 09:33

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오는 11월 공연되는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제작사 PMC프로덕션은 "이번 뮤지컬의 여주인공 엘 우즈 역에 이하늬와 김지우, 제시카를 트리플 캐스팅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제시카는 첫 뮤지컬에 도전하게 됐으며, 제시카가 맡은 엘 우즈역과 사랑에 빠지는 하버드 법대생 에밋 역은 영화 '국가대표'에 출연한 배우 김동욱과 뮤지컬 '라디오스타', '싱글즈'등에 출연한 김도현이 맡게 됐다.

또 봄여름가을겨울의 보컬 김종진이 엘 우즈에게 추파를 던지는 고지식한 캘러헨 교수 역으로 뮤지컬에 도전하며, 이외에도 뮤지컬 배우 전수경, 추정화, 고영빈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는 지난 2001년 리즈위더스푼이 주연을 맡아 흥행에 성공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2007년 공연돼 그 해 토니상 7개 부문 후보에 오른 최신작이다.

현재 미국 전 지역 투어가 진행중인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는 오는 11월14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아시아 최초로 한국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JTN 윤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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