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을 누르고 영화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루저로 낙인 찍혔던 ‘청년’(태런 애거튼)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콜린 퍼스)에게 전격 스카우트 된 후, 상상초월 훈련에 참여하게 되면서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에게 맞서게 되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2월 11일 개봉해 일일 관객수 78,05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84,477명을 기록한 '킹스맨'은 개봉 하자마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등극 하는 등 폭풍 입소문을 예고했다.

이러한 관객들의 입심이 마침내 영화 실 예매 수요에도 영향을 끼쳐, 현재 맥스무비에서 예매율 1위를 점령했다.

비록 소수 예매사이트에서 거둔 성과이지만 쟁쟁한 한국영화들을 제치고, 관객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특히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에서 2위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좌석점유율에서는 20.4%로 8% 가량 앞서 영화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현재 '킹스맨'은 영진위 통합전산망에서 예매 점유율 22%를 웃돌며 개봉 둘째 날 박스오피스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영화 '킹스맨'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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