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중외학술복지재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스트소프트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이 28일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무궁화홀에서 '문화햇살콘서트 2015' 후원기업과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 체결식에 참여한 후원기업으로는 제안형 ODM(제조자 디자인 생산)시스템을 통해 해외 유명 브랜드에 의류를 생산-수출하는 패션회사 한세실업(대표이사_이용백), 생명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JW중외그룹에서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_이종호 JW중외그룹회장), 국민의료의 질과 비용의 적정성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_손명세), 알약․알집 등의 알툴즈 시리즈를 제작하는 감성 소프트웨어 기업 이스트소프트(대표이사_김장중) 등 4개 기업이다.

이번 후원 협약 체결식에는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 한세실업 윤권식 부사장, 중외학술복지재단 박구서 JW홀딩스 사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태선 경영지원실장, 이스트소프트 경영기획실 배재현 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다섯 기관은 이번 후원 협약 체결이 기업과 예술기관이 함께하는 ‘문화융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좋은 모델로 자리 잡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2015년 첫 ‘문화가 있는 날’에 체결식을 가졌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평소 공연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대상에게 문화가 있는 삶을 제공하고 함께 나누는 문화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의 아트마케팅이 기업의 이윤과 연관된 상업적 협업을 넘어 순수한 사회공헌으로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으로 예술의전당은 이를 통해 문화예술분야에서의 사회공헌이 더욱더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한편 5월15일, 7월23일, 9월11일, 12월11일 저녁 7시 총 4회 IBK챔버홀에서 개최되는 '문화햇살콘서트 2015'에는 우리나라 최고(最古, 1965년 창단)의 챔버오케스트라인 서울바로크합주단(음악감독_김민)이 출연하여 TV, CF, 영화, 교과서 등을 통해 접해본, 누구에게나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며, 저소득계층 청소년․가족, 탈북청소년․가족, 지방분교학생, 보호관찰 청소년,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하여 시각장애인, 후원기업 관련 사회복지단체 등이 초청 대상이다.

더불어 홈페이지를 통해 ‘예술의전당을 한번도 와 보지 못한’분들의 사연을 접수하고, 선정된 인원을 초청하는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daum.net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