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집중조명] BMK, 진심과 열정을 쏟아낸 뜨거운 무대로 1만여 관객 압도

10일 오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서 '2015 BMK SOUL TRAIN' 개최

글 : 윤보라 기자   | 입력시간 : 2015-01-11 01:44


10일 오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서 '2015 BMK SOUL TRAIN' 개최

[JTN뉴스 윤보라 기자] 가수 BMK가 JTN미디어(주)와 함께한 단독 콘서트를 통해 1만여 관객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하며 2015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BMK는 10일 오후 2시30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5 BMK SOUL TRAIN'을 개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1만여 관객을 압도했다.

지난 2011년 'JTN 라이브 콘서트'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라 혼신의 무대를 선보인 BMK는 4년 만에 다시 JTN미디어(주)와 함께하는 콘서트를 통해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채운 관객들의 가슴을 뜨거운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날 BMK는 1집 'The Days Of Wine & Roses'와 영화 '신부수업' OST '내 마음에 들어오지 마세요'로 '2015 BMK SOUL TRAIN'의 시작을 알렸다.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MK입니다. 콘서트를 하기엔 조금 이른 오후 시간대에 뜨거운 분위기의 공연을 만들어 간다는 건 쉬운일 아니지만, 공연장에 와주신 여러분들을 보니 너무 흥분되고 기대됩니다."

기분 좋은 새해 인사와 이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한 BMK는 "저의 공연은 여러분이 함께 즐겨주셔야 100% 완성되는 공연이다. 간절하게 저를 사랑하는 눈빛으로 바라봐 주시고, 시작부터 함께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BMK는 이날 '소울의 여왕' 답게 콘서트의 시작부터 폭발적인 성량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1부는 무대에서 라이브로 꼭 들려주고 싶었던 곡들을 위주로 선곡해 단독 콘서트 만의 특별한 무대를 구성했다.

3집 수록곡 '하루살이'와 라이브로는 불러본 적이 없다는 '눈물 흘러', 'Let there be love', 'Route 66'는 물론, "결혼 후 음악의 느낌이 달라졌다"며 달콤한 가사와 멜로디를 선보인 '체리블러썸'까지, BMK의 무대에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또한 1부 마지막 곡 '물들어'에 앞서 BMK는 "여러분의 시선과 관심, 사랑을 받아 다시 여러분들의 가슴도 사랑으로 물들 수 있도록 이 자리에서 다 토해내고 가겠다. 2015년도 사랑으로 가득 물드는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1부 무대가 끝나고 '2015 BMK SOUL TRAIN'에 초대된 특별 게스트가 무대에 올랐다. 바로, 상큼 발랄 통통 튀는 매력의 홍진영이 그 주인공.

'사랑의 밧데리'의 앙증맞은 무대로 객석을 들썩이게 만든 홍진영은 관객들에게 포토타임을 주는 등 특유의 발랄한 매력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신곡 '산다는 건' 무대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이후 'Spain', 펑키한 리듬이 돋보인 'My funny valentine'으로 2부 무대에 오른 BMK는 공연장을 한층 뜨겁게 달궜다.

1부 공연이 관객들에게 꼭 라이브로 들려주고 싶었던 곡들 위주로 구성됐다면, 2부 공연은 리메이크곡,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던 곡들로 구성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BMK는 '골목길', '사랑일뿐이야', '꽃피는 봄이오면'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에너지를 쏟아냈고, 특히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인 바 있는 '아름다운 강산',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는 관객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함께 장식했다.

무대 위에서 혼신의 힘을 다한 열정적인 BMK, 그리고 그녀의 파워풀한 목소리와 관객들의 함성이 어우러진 이번 콘서트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가수와 관객이 하나되어 호흡하는 '훈훈함'이 체조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오늘 여러분이 주신 큰 에너지 잊지 않고 가슴 속에 간직하겠다. 올 한 해 지내면서 혹시 힘든 일이 생기면 그때마다 꺼내 보겠다"는 BMK는 관객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마지막 앵콜곡 '떠나버려'로 이날 '2015 BMK SOUL TRAIN'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한편 이날 BMK의 단독 콘서트 '2015 BMK SOUL TRAIN'에 이어 JTN미디어(주)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벤과 포맨이 함께한 '1월 JTN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김진아 작가 / 스튜디오 지나]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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