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서울연극센터 뉴스테이지 선정작, '날개, 돋다'

오는 1월22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서 공연

글 : 윤보라 기자   | 입력시간 : 2015-01-08 15:56

오는 1월22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서 공연

[JTN뉴스 윤보라 기자] 서울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유망예술지원사업에 당당히 선정된 연극 '날개, 돋다'가 오는 22일부터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날개, 돋다'는 2005년 '고양이가 말했어'로 서울어린이연극상 최우수작품상과 연출상에 수상에 빛나는 이래은 연출의 대중적이면서도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청소년 연극이다.

켈트족의 설화 '셀키'와 한국의 설화 '선녀와 나무꾼', '아기장수'를 모티브로 제작된 연극 '날개, 돋다'는 청소년기에 누구나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다름에 대한 두려움을 이야기 한다.

또한 아이들 개개인의 특성이 무시된 채 획일화 된 목표를 향하고 있는 현재의 교육 현실과 어른들의 모습을 투영해 보여줌으로써 다른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이 가능한 연극이다.

연극 '날개, 돋다'의 주인공 연이와 단이는 배우의 연기와 함께 인형 오브제로 표현된다.

이 인형 오브제는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넘어가는 15세 아이의 체구에, 단순한 선으로 만들어져 감정표현이 다양하지 않아 오히려 청소년기 아이들의 모습과 닮았다.

또한 인형 오브제의 활용은 관객이 인물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하며 미니멀한 여백의 무대와 만나 관객을 무한한 상상력의 장소로 이끌고 간다.

한편 연극 '날개, 돋다'는 1월22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과 대학로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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