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 하루 동안 전석 11,000원 티켓 할인 혜택

[JTN뉴스 윤보라 기자] 국민연극 '라이어'가 2015년 푸른 양의 해를 맞이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라이어 제작사인 ‘파파프로덕션’은 신년을 맞아 1월 1일 하루 동안 전석 63% 11,000원의 티켓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월 한달 간 양띠 신분증 확인 시 1인 4매까지 60% 12,000원의 할인과 58% 13,000원의 수험표 할인도 동시에 진행된다.

영국의 인기 극작가 겸 연출가인 레이쿠니의 ‘Run For Your Wife’가 원작인 라이어는 1999년 초연 이후 16년동안 꾸준히 무대에 오른 작품이다.

누적관객 350만명에 이르는 라이어는 극중 인물들의 재치 넘치는 대사와 행동, 숨 돌릴 틈 없이 몰아치는 빠른 전개로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라이어' 1탄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명의 부인을 두고 이중생활을 하는 택시기사 존 스미스가 어느 날 강도사건에 휘말리며 위기를 맞이하는 이야기다. 극 중 존 스미스는 자신의 이중생활을 들키지 않기 위해 끝없는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계속되는 거짓말과 쌓여가는 오해로 인해 그는 더 빠져나올 수 없는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라이어 2탄? 그후 20년'은 1탄의 주인공 존 스미스의 20년 뒤 생활을 그린 이야기다. 2명의 부인 사이에서 아들 케빈과, 딸 비키를 낳고 살아가던 존 스미스에게 또 한번의 위기가 닥친다.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케빈을 비키가 집으로 초대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존은 20년동안 지켜온 비밀이 들통날 위기에 처하는데.. 만나려는 둘과 만나지 못하게 하려는 존 사이의 긴박한 상황이 펼쳐진다.

'라이어 3탄 ?튀어!'는 농협직원인 영호가 택시에서 야쿠자의 돈가방과 자신의 서류가방을 바꿔 들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영호가 들고 내린 가방에는 야쿠자의 검은 돈 100억 4천만원이 들어있는데, 이를 가지기 위해 영호는 해외로 도망가려는 작전을 짠다. 하지만 영호를 수상히 여기는 형사로 인해 위기를 맞게 된다.

파파프로덕션 관계자는 “라이어로 2015년도 활기찬 한 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같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재미난 연극으로 기분 좋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연극 라이어 1탄, 2탄, 3탄 예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공연 정보 문의는 02-747-20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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