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2015년 어린이 뮤지컬 야심작, '종이 아빠'-'넌 특별하단다'

2015년 1월 일주일 시간차 두고 개막 예정

글 : 윤보라 기자   | 입력시간 : 2014-12-21 18:33

2015년 1월 일주일 시간차 두고 개막 예정

[JTN뉴스 윤보라 기자] 2004년부터 11년 동안 장기 공연한 Original '넌 특별하단다'의 제작사 '아트컴퍼니 행복자'가 2015년 신년 공연을 야심 차게 준비했다.

내년 1월 일주일의 시간차를 두고 어린이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와 '종이아빠'가 각각 샘터파랑새극장 1관과 브로드웨이아트홀 2관에서 개막할 예정.

1월 14일 브로드웨이아트홀 2관에서 초연을 하게 되는 어린이 뮤지컬 '종이 아빠'는 어린이 공연 최초인 페이퍼아트라는 장르를 열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공연에는 어린이들의 시각과 흥미를 자극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숨어있다. 마치 만화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블랙라이트’ 공연과, 관절인형을 활용한 공연 및 그림자극 등을 기대할 수 있다.

‘프레디(friend+daddy)’라는 표현이 생길 정도로 대중매체를 통해 부성애가 특히 부각되고 있는 요즘의 트렌드와 부합되는 '종이 아빠'는 갑자기 종이로 변해버린 아빠가 딸과 함께 재미있는 상황들을 유쾌하게 헤쳐나가는 내용의 공연이다.

또한 어머니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는 '넌 특별하단다'는 1월 7일 샘터파랑새극장 1관에서 다시 그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넌 특별하단다'는 목수 ‘엘리’가 만든 나무마을에서는 잘난 사람들에게는 별표를, 못난 사람에게는 똥표를 주는데 늘 똥표만 받는 ‘펀’이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모든 사람은 특별하다는 것을 깨닫는 교훈이 있는 공연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daum.net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





  • [공연] 뮤지컬 '파리넬리', 2015년 1월 개막

    고유진, 루이스초이, 안유진, 이준혁 등 캐스팅

  • [영화] 영화 '숲속으로'에 대한민국 최고 뮤지컬 스타들이 뜬..

    김소현, 박칼린, 제국의 아이들 동준, 에프엑스 루나 등 프리뷰시사회 참석

  • [공연] 뮤지컬 배우 홍광호, 단독 콘서트 티켓 파워 과시

    지난 17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1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