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평단의 극찬...실시간 검색어 1위 등극

[JTN뉴스 윤보라 기자] 언론 시사회를 통해 드디어 국내에 첫 공개된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이 언론과 평단의 호평으로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순위 1위까지 등극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은 '레미제라블', '어바웃 타임' 등으로 매년 겨울 관객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 줬던 워킹 타이틀의 신작이자 세상을 바꾼 천재 과학자 ‘스티븐 호킹’과 변함없는 믿음으로 그를 일으켜 세운 여인 ‘제인’의 기적 같은 사랑을 담아낸 작품.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은 앞선 여러 국제 영화제와 해외 프리미어, 북미 지역 개봉을 통해 공개되면서 ‘마음을 뒤흔드는 러브 스토리’(Variety), ‘흠 잡을 데 없이 완벽하다’(Hollywood Reporter) 등과 같은 극찬이 쏟아졌던 바 있다. 해외에서의 이러한 폭발적 반응은 국내의 예비 관객들에게도 고스란히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던 상황.

이처럼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4일 국내에서 언론 시사회가 개최됐다. 시사 이후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은 ‘호킹 박사의 업적을 가능케 했던 사랑이라는 에너지’(경기일보 박광수), ‘우주보다 미스터리한 사랑의 물리학을 워킹 타이틀답게 쿨하게 풀어헤치는 영화’(영화평론가 최광희),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기적 같은 사랑’(스포츠 투데이 차지수) 등 여타의 로맨스 영화들과 구분되는 ‘워킹 타이틀’만의 감동 로맨스 장르라는 점에 호평이 이어졌다.

때로는 따뜻한 웃음을, 때로는 진한 감동을 주인공들의 삶과 사랑의 이야기에 아름답게 조화시켜 왔던 워킹 타이틀이니만큼, 이번 영화 역시 두 남녀의 기적 같은 사랑이 만들어 내는 깊은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전한다.

특히 극 중 ‘스티븐 호킹’ 역을 맡은 에디 레드메인은 시한부 2년을 선고받은 이후 점점 신발 끈을 묶기가 힘들어지고 온전히 발음하는 것이 어려워지다 결국은 지팡이 없이 걷는 것조차 불가능해지는 신체적인 변화를 보여줌과 동시에, 자신에게 헌신하는 ‘제인’을 향한 다양한 감정들을 눈빛과 시선, 작은 제스쳐 등 디테일한 연기에 녹여내면서 해외 언론에서도 아카데미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해외에 이어 국내 언론과 평단에서도 최고의 호평을 자아내며 예비 관객들의 기다림을 더욱 간절하게 만들고 있는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은 오는 12월 10일 또 한 번의 완벽한 감동으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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