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올해로 8주년을 맞이한 '쓰릴미'가 오는 12월 공연장을 옮겨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지난 8월8일부터 오는 10월26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쓰릴미'는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12월 10일부터 약 3개월간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로 공연장을 옮겨 연장 공연에 들어간다.

남성 2인극 뮤지컬 '쓰릴미'는 배우와 관객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호흡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높은 몰입도를 보장하는 스토리에 갈등구조가 명확하다.

두 배우의 관계와 감정 등이 섬세하고 밀도 높게 표현되기에 관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요소가 되며, 배역을 맡은 배우에 따라 전혀 다른 해석들이 가능해 재 관람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런 흥행 요소를 바탕으로 초연부터 예매율 두터운 마니아 층을 확보하며, 8년 동안 꾸준히 뜨거운 관심 속에 있는 '쓰릴미'는 심리 게임을 방불케 하는 갈등 구조를 디테일한 해석으로 이끌고 나가야 하는 극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연기력이 필수적인 작품이다.

현재 출연중인 에녹, 정상윤, 송원근, 임병근, 정동화, 정욱진 외에도 앞서 하차한 신성민, 전성우, 이재균이 '쓰릴미'와 함께했다.

‘스타 배우 양성소’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참여했던 배우들을 뮤지컬 스타대열에 올렸다.

연기력을 인정받은 류정한, 김우형 등은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 수상(류정한),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신인상에 노미네이트(김우형) 된 바 있다.

또한 김무열, 지창욱, 강하늘, 송원근은 '쓰릴미'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만큼 연장 공연 또한 연기력이 보장된 실력 있는 배우들이 참여를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한편 뮤지컬 '쓰릴미'는 10월26일 대학로 유니플레스 2관 공연을 종료 후 12월10일부터 2015년 3월1일까지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된다.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daum.net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