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베를린 장벽'이 9월25일 개봉한다.

영화 '베를린 장벽'은 제37회 몬트리올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과 국제비평가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하고 지난 9월 1일 광주에서 개최된 광주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성황리에 상영되며 화제를 몰고 온 작품.

독일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여류작가중 한명인 율리아 프랑크의 소설 'Lagerfeuer'를 2008년 '노벰버 차일드'로 극장용 장편영화에 데뷔해 2011년 감각적인 심리스릴러 '크렉스 인 더 쉘'로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에서 비법정상을 수상한후 독일영화를 이끌어갈 차세대 유망주로 부상한 감독 ‘크리스찬 슈베초프’의 동서냉전시대에 대한 작가적 시선이 인상적인 영화다. 

또한 광주에서 개최된 2014 광주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되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수작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9월25일 개봉.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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