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대용 기자] 쌍둥이 엄마 황혜영과 슈가 집밥 대결을 펼친다.
 
7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집밥의 여왕’에서는 원조 시크요정 황혜영과 국민 요정 슈가 집밥으로 한판 승부를 벌인다.
 
강원도 평창 출신의 황혜영은 이번 대결에서 친정엄마의 강원도 손맛과 시어머니의 전라도 손맛을 전수받아 ‘맘마미아 집밥’을 차려낸다. 그런 황혜영이 야심 차게 준비한 메인 요리는 ‘소고기 양배추 말이찜’.

그리고 손님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또 다른 비장의 요리 ‘등갈비 묵은지찜’과 ‘배추 감자전’을 선보였으나 음식을 맛본 손님들은 하나같이 들어가 있는 똑같은 재료에 불평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사랑스러운 쌍둥이 대정이, 대용이가 보내는 엄마 황혜영을 향한 응원 메시지도 공개된다.
 
재일교포 출신 슈는 어린 시절 엄마를 통해 한국의 맛을 느꼈다는데 이제는 세 아이를 위해 요리를 하고 있다며 야심차게 ‘슈가베이비 집밥’을 선보인다.

슈가 준비한 음식은 ‘도가니 수삼 소갈비찜’. 플레이팅에서부터 합격점을 보인 손님들은 맛에서도 박수까지 치며 감탄했다. 심지어 요리를 리필해달라고 했지만 더 이상 남아 있지 않은 음식에 슈가 당황할 정도였다.

이밖에도 슈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 하우스를 전격 공개했다. 거실 한가득 차지하고 있는 놀이 공간과 높은 천장, 미키마우스를 연상시키는 전등 모두 평소 슈가 세 아이를 얼마나 생각하는지를 엿볼 수 있었다.

이번 편에서는 특별히 하늘에서 온 두 천사, 슈의 쌍둥이 딸 라희와 라율이가 등장해 손님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특히 사람 좀 다룰 줄 아는 여자 라율이의 뽀뽀와 윙크 세례에 집밥 손님들은 정신 못 차리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최초 진격의 집밥 배틀 버라이어티 JTBC ‘집밥의 여왕’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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