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대용 기자] '고교처세왕' 서인국이 연기 뿐만 아니라 직접 부른 OST로 미친 존재감을 발휘했다.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11회에서는 이민석(서인국 분)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빠진 정수영(이하나 분)과의 사랑을 잃게 될까봐 두려워하는 이민석의 마음을 대변하는 서인국 노래가 약 1분간 지속되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괴로워하는 정수영의 모습과 대조를 이루며 흘러 극의 애절함을 더욱 고조시킨 이 곡은 서인국이 직접 부른 ‘고교처세왕’ OST PART 4. ‘돌아오는 길’이란 로맨틱 감성 발라드 곡으로, 싱어송라이터이자 라디(Ra.D)의 ‘오랜만이죠’, 2AM의 ‘그냥 있어줘’ 작업에 참여하며 주목 받고 있는 프로듀서 ‘디어(d.ear)’의 작품이다.

이야기를 나누듯이 자연스럽게 부르는 곡의 도입 부분은 극 중 '민석' 역을 맡고 있는 서인국이 직접 노래하면서 진정성이 배가되었으며, 감미로운 서인국의 보컬과 그를 감싸는 코러스와 편곡은 곡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며 발매되자마자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돌아오는 길’은 21일 정오 공개 직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서인국은 ‘고교처세왕’에서 연기 뿐만 아니라 OST로도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은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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