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의 두 번째 OST가 공개됐다.

빅맨 OST part.2 ‘두 마음을 알지 못했으니’는 자신의 사랑하는 마음과 자신을 사랑해 준 상대의 마음을 미처 알지 못하고, 그 사랑이 어긋난 후에야 알게 된 애달픈 사랑을 노래한 발라드 곡이다.

특히 시적인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를 타고 덤덤히 얘기하듯 흘러가는 노래 속에 가슴으로 절절히 우는 슬픔이 느껴지는 곡으로 극의 몰입도까지 높일 예정.

극 중 가족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이들을 위해 열성적인 지혁(강지환 분)에게 연민을 넘어 인간적인 정과 마음의 이끌림으로 혼란을 겪기 시작한 소미라(이다희 분)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두 마음을 알지 못했으니’는 가슴을 울리는 보컬 김연지가 참여해 애달프고 아련한 감성을 더한다.

무엇보다 보컬그룹 씨야의 전 리드보컬로서 뛰어난 가창력을 알린 김연지는 호소력 짙은 가창력뿐만 아니라 섬세하면서도 절제된 감정표현으로 더 깊어진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에 OST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노래가 담고 있는 감정을 배가 시켜 목소리로 전달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슴을 아리는 ‘빅맨’의 OST Part.2 ‘두 마음을 알지 못했으니’는 오늘(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KBS 2TV 월화드마라 ‘빅맨’은 밤 10시에 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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