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대용 기자] 장나라가 ‘공명선거 홍보대사’로서 책임감 있는 행보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장나라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역사박물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선거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오는 6월 8일까지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선거전’은 제6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

우리나라 선거의 과거, 현재, 미래가 담긴 역대 선거 사진과 영상 등을 전시, 우리나라 선거 역사의 변천과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2002년부터 ‘공명선거 홍보대사’로 활약해온 장나라는 지난 10일 ‘제3회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대한민국 선거전’ 개막식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단아한 블랙 정장에 ‘노란 리본’을 달고 현장에 나타난 장나라는 행사 시작 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추모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한민국 선거전’ 개막을 알리는 인사말, 기념사진 등을 촬영하는 공식적인 순서를 함께 하며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 공식행사를 마친 장나라는 직접 ‘사전투표 체험’까지 동참, 이목을 끌었다. ‘사전투표 체험’은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지방선거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사전투표를 ‘대한민국 선거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 장나라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전국 읍면동에서 이뤄질 사전투표를 체험관에서 스스로 경험해보는 모습으로 유권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장나라의 사인회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루는 등 장나라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입증했다. 장나라는 미소를 잃지 않은 채 사인회 주변에 길게 줄을 선 팬들에게 일일이 이름까지 적어주며 사인을 해주는가 하면, 팬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등 배려 깊은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그런가하면 홍보대사로 나선 장나라는 “이렇게 의미 있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운을 뗀 후 “이번 ‘대한민국 선거전’은 우리나라 선거에 대한 이해를 더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5월 30일과 31일, 2일간 사전투표가 전국 읍면동에서 실시된다는 사실도 알게 됐습니다.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유권자 여러분들께서도 이번 6․4 지방선거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투표에도 다 같이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꼭 투표할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소속사 나라짱닷컴은 “장나라가 올해도 6·4 지방선거를 위해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앞으로도 더욱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일에 많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나라는 오는 7월초 첫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로 1년 6개월여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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