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 '빅맨' 강지환, '1인 다역' 도전? 일일 노동자 변신
드라마 관계자 "빅맨으로 성장해가는 김지혁의 밑거름이 되는 장면"
글 : 정세영 기자 | 입력시간 : 2014-05-02 14:38
[JTN뉴스 정세영 기자] 강지환이 일일 노동자로 변신했다.
단 2회 방송 만에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에서 김지혁(강지환 분)의 성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안방극장 사수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 강지환은 직접 젓갈을 들고 시식 행사에 나서 호객행위를 하는가 하면 무거운 가스통을 배달하며 잔뜩 지친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집중 시킨다.
또한 큰 소리로 야채 장사를 하며 빨간 앞치마를 입고 고기 배달에 나선 모습까지 담겨있어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 말미에서 김지혁은 강성욱(엄효섭 분)에 의해 얼떨결에 현성그룹의 계열사인 현성유통의 사장으로 지목되며 후계자가 돼버렸던 상황. 허나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던 그인 만큼 다시 시장통 삶의 김지혁으로 돌아가 본래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실제 촬영현장에서 강지환은 무거운 짐을 옮기고 큰 목소리로 여러 번 촬영을 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임해 촬영장을 해피바이러스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빅맨’의 한 관계자는 “공개된 장면은 김지혁이 빅맨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서 밑거름이 될 예정이이다. 김지혁의 인간적인 면모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절대 권력으로 무장한 현성가의 사람들이 김지혁을 더욱 옥죄어가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계속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빅맨’ 지난 방송에서는 얼떨결에 현성유통의 사장이 되어버린 김지혁, 현성가의 계획을 알고 흔들리는 소미라(이다희 분), 심장 수술을 위해 외국으로 이송된 강동석(최다니엘 분), 지혁과 남매로 재회한 강진아(정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강지환의 성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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