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CGV, 대학생 대상 영화 강좌 'CGV 시네마클래스' 개강

10주간 무료 진행...오는 28일까지 지원서 접수

글 : 윤보라 기자   | 입력시간 : 2014-02-21 15:27


10주간 무료 진행...오는 28일까지 지원서 접수

[JTN뉴스 윤보라 기자] CJ CGV(대표이사 서정)가 오는 3월 대학생 대상 영화강좌 ‘CGV 시네마클래스’를 개강한다.

1998년 CGV강변 론칭 이후, 한국영화산업의 르네상스를 이끌어온 CGV는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2013년 관객 1억 명을 돌파하며 전세계 극장 랭킹 5위(관람객 기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CGV와 함께 성장하며 영화에 대한 꿈을 키워온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CGV 시네마클래스를 개강, 영화산업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미래의 영화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무료 입문 영화강좌'를 개강한다.

CJ CGV 서정 대표 이사는 "컬쳐플렉스를 표방하는 CGV가 관객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것 가운데 ‘교육’과 ‘지식 나눔’도 그 하나라고 생각한다. CGV를 통해 영화를 접하고, 영화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많은 젊은이들이 CGV 시네마클래스를 통해 그 꿈을 아름답게 키워가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CGV 시네마클래스는 영화산업과 문화를 아우르는 대중적인 입문 영화강좌로서 현업 최고의 강사진으로 꾸려진다.

영화 제작 실무 위주인 다른 강좌들과는 달리, 영화 창작과 비평, 인문학까지 현업 최전선에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한 다양한 분야의 강사진에게 듣는 생생한 강의가 마련되어 있다.

‘천만배우’ 류승룡으로부터 영화와 연기, 인생에 대해 배우고, CJ E&M 권미경 상무로부터 영화 투자부터 배급까지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으며, 영화평론가 이동진으로부터 걸작의 비밀을 전해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완득이'와 '우아한 거짓말'을 연출한 이한 감독은 원작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옮기는 연출에 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고,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남자가 사랑할 때'까지 독보적인 ‘사나이 영화’를 탄생시킨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에게 남다른 제작 과정도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인문학 아이돌’ 강신주 철학박사는 이상용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와 함께 ‘영화로 철학하기, 철학으로 영화읽기’ 강의를 선보인다.

영화를 꿈꾸는 청춘들의 놀이터가 될 CGV 시네마클래스는 3월 12일부터 5월 21일까지 CGV신촌아트레온에서 약 10주 동안 무료로 진행되며, 영화를 사랑하는 청춘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CGV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 응모할 수 있으며 총 100명의 수강생을 선발한다. 본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90%이상 출석을 한 수강생에 한해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전체 수강생에게 ‘Welcome Kit’를 선물하며, 매주 강의마다 추첨을 통해 2명에게 ‘무비꼴라쥬 패스카드’를 증정한다. 본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는 수강생에게는 CJ 그룹공채 CGV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 부여 및 CGV Gift 등이 제공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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