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국내 최초의 디지털 3D 입체 공포 영화 ‘터널 3D’(감독 박규택) 가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터널 3D’는 드라마 ‘원더풀 마마’ 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인 정유미,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의 연우진, 드라마 ‘감격시대’의 송재림과 SBS 드라마 '나만의 당신'의 정시연이 현재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이며, 신예 연기파 배우 이시원, 이재희가 함께 출연할 예정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최고의 연기파 배우 손병호가 주조연으로 출연, 작품의 완성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터널 3D’는 폐탄광 지역에 조성된 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간 20대 남녀들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게 된다는 내용의 청춘 호러 스릴러 영화로,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더 웹툰 : 예고살인’을 제작했던 ㈜필마픽쳐스와 ㈜마당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 한다.

특히 이번 ‘터널 3D’는 보다 수준 높은 3D 입체 영상을 구현하기 위해 실사 입체 촬영에 더하여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광주의 ‘EMIG’가 3D 컨버팅과 VFX 작업에 참여함으로써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현재 ‘터널 3D’는 ‘미스터고 3D’ 이후 침체된 한국 3D 입체 영화 시장의 새로운 도화선이 될 작품으로 주목되고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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