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뮤지컬 '디셈버', 1월22일 특별한 커튼콜 진행
김광석 탄생 50주년 맞아 추모 영상 상영
글 : 윤보라 기자 | 입력시간 : 2014-01-22 15:29
[JTN뉴스 윤보라 기자] 故김광석 탄생 50주년 기념 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이하 ‘디셈버’)가 오늘(22일) 낮, 저녁 공연 시 관객들을 대상으로 김광석 탄생 50주년을 맞아 특별한 커튼콜을 진행한다.
최근 대중 문화계를 사로 잡은 김광석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디셈버'는 애초에 김광석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작품. 이에 따라 그의 기일인 1월 6일, 그의 생일인 1월 22일을 두고 관객들과 함께 소통할 이벤트를 고심하다 음악을 선물로 주고 간 그의 탄생을 기리는 마음으로 특별한 커튼콜을 진행한다.
22일 오후 3시, 저녁 8시에 진행될 '디셈버' 공연 후 커튼콜에서는 주연 배우의 소감과 함께 그동안 공개 되지 않았던 김광석의 사진이 담긴 추모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특히 '디셈버'는 故김광석의 초상권을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뮤지컬로서, 공연에서 정식으로 그의 생애를 뒤돌아 보는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더불어 특별 영상은 공연 이후 온라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미처 공연장을 찾지 못한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디셈버' 제작사 NEW는 “최근 높아져 가고 있는 김광석 열기에 '디셈버'는 그에 대한 추모의 마음보다 그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50주년 기념 영상 상영을 기획했다. 많은 관객들이 울고, 웃고 박수 치며 김광석의 음악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1월 15일 공연 재개 후 더 뜨거워진 관람 열기로 공연장을 채우고 있는 '디셈버'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월 29일까지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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