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포토] 이정의 'JTN 라이브 콘서트' 무대!②
글 : 윤보라 기자 | 입력시간 : 2014-01-20 15:47
19일 오후 6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1월 JTN 라이브 콘서트' 무대에 오른 주인공은 가수 이정.
2002년 그룹 7dayz로 데뷔, 2003년 솔로로 전향한 이후 지금까지 10주년 기념 앨범을 포함한 정규 앨범 5장을 비롯해 드라마 OST와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그는 특히 MBC '나는 가수다'와 KBS 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폭발적인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날 열린 '1월 JTN 라이브 콘서트'에는 이정의 화려한 라이브를 직접 감상하기 위해 온 1만5천여 관중이 체조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공연 시작 전부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정말 많이 오셨군요. 가수 이정입니다. 'JTN 라이브 콘서트' 무대가 두 번째 인데, 오늘은 단독으로 이 무대에 서게 되어 감동입니다.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다신', '열+혼+해'의 신나는 무대로 이날 'JTN 라이브 콘서트'의 무대를 연 이정을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사실 올해가 데뷔 10주년이다. 이렇게 의미있는 시기에 좋은 공연을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이정은 공연 시작 직후 즉석 이벤트를 진행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는 3월 결혼을 앞둔 커플을 즉흥적으로 무대 위로 초대해 프로포즈 기회는 물론 축가로 '그댈 위한 사랑'을 들려줘 로맨틱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또 드라마 '공주의 남자' OST '기다릴게'와 '못말리는 결혼' OST '그대만 보며' 등 자신이 참여했던 드라마 OST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어 '한숨만', 'Knocks me off my feat', '날 울리지마', ' I am sorry' 곡을 연이어 부른 이정은 자신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파이브어클락(5 o'clock)과 함께 '같이 사랑했는데'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이정은 '그대 그대 그대'와 'Bounce', 'Closer'를 비롯해 김광석의 '그날들'을 열창, 혼신의 힘을 다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가창력을 뽐냈다.
"이제 본격적으로 스탠딩석 여러분들이 힘을 발휘할 때가 왔다"고 외치며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 무대를 예고한 이정은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쿨의 '슬퍼지려 하기전에'를 비롯해 '마도요', '밤이면 밤마다'의 댄스 무대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1만5천여 관중을 압도했다.
이날 이정은 "여러분들이 제 가슴을 뜨겁게 만들어 주셨다.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한 이 시간이 너무 감동적이고, 또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이승철의 '말리꽃'을 앵콜곡으로 선사, '1월 JTN 라이브 콘서트'를 뜨거운 감동과 함께 마무리했다.
[사진기자=김진아]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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