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지난해 11월 개막한 뮤지컬 '젊음의 행진'이 마지막 공연까지 단 열흘을 남겨두고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90년대 대표적인 만화 캐릭터 '영심이'가 33살의 공연PD 오영심으로 성장한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젊음의 행진'은 현재 2014년 말띠 해를 맞아 '모여라 말띠'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현장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는 '말띠' 관객에게 1인 4매까지 4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가 갈수록 비교적 작품성이 보장된 라이선스 대형뮤지컬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에서 2007년 초연 이래 7차례나 재공연되고 있는 창작뮤지컬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감성을 자극하는 추억의 노래와 춤,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신나는 커튼 콜 등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복고열풍의 마지막 주자로, 공연 매회 기립박수를 받는 등 관객 반응 기록을 갱신하면서 단체관람들에게 이미 최다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한국 대중음악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8,90년대, 이승철의 ‘마지막 콘서트’, ‘소녀시대’,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김건모의 ‘핑계’, 신해철의 ‘그대에게’,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 심신의 ‘오직 하나뿐인 그대’ 등 전주만 들어도 몸을 흔들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는 시대를 대표하는 가요와 춤으로 만들어진 쥬크박스 형식의 한국 대표 창작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오는 26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