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송강호, 뮤지컬 '디셈버' 공연 관람 소감 전해(동영상)

글 : 윤보라 기자   | 입력시간 : 2014-01-13 13:03



[JTN뉴스 윤보라 기자] 故김광석 탄생 50주년 기념 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이하 ‘디셈버’)를 관람하기 위해 매일 매일 VIP시사회를 방불케 하는 스타들이 세종문화회관을 찾고 있어 화제다.

'변호인'의 송강호를 필두로 오달수, 곽도원이 참석한 데 이어 '7번 방의 선물'의 류승룡, 김기천, 이환경 감독이 '디셈버' 공연을 관람한 것. 더불어 설경구도 '디셈버'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특히 송강호는 영상 편지를 통해 "김광석의 음악도 좋지만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무대 위 배우들의 연기를 보니 가슴이 뛰고 흥분이 됐다. 아름답고 감동적인 뮤지컬이다” 라고 감상을 전했다.

오달수는 “김광석. 그의 뜨거움과 우리의 열정, 우리는 하나. 드디어 무대 위에서 확인하다”라고 전했으며 곽도원은 “김광석의 음악을 워낙 좋아하는데 '디셈버'를 보고나니, 광화문에서 소주 한잔이 그리운 날이다”라고 밝혔다.

또 류승룡은 “배우들의 연기가 거대한 세종문화회관 무대를 꽉 채우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류승룡은 장진 감독과 여러 번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디셈버'에 대해 오래 전부터 기대감을 밝혀왔다고.

이처럼 VIP시사회를 방불케 하는 '디셈버'의 관람행렬은 앞으로도 쭉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디셈버'는 20여 년을 넘나드는 가슴 찬란한 러브스토리를 담았으며 개막 후 30회차 동안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디셈버'는 작년 12월 16일 개막해 총 30회차의 공연을 치른 후 현재 휴연 기간을 보내고 있으며 오는 1월 15일 공연을 재개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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