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정하고 망가지는 모습 선보일 예정...2014년 1월16일 개봉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한번도 안해본 여자'의 황우슬혜가 기존의 작품에서 보여주지 못한 코믹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한번도 안해본 여자'는 키스 경험 조차 없는 한 여자의 좌충우돌 연애 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그동안 영화 '과속 스캔들', '미쓰 홍당무', '박쥐', '사랑을 믿어요' 등 영화와 TV 드라마에서 청순하고 귀여운 매력을 보여준 황우슬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작정하고 망가지는 모습을 서슴지 않고 보여줄 예정이다.

황우슬혜가 보여줄 가장 코믹한 모습은 바로 술 마시고 남자들만 있는 룸에 들어갔다가 접대부로 오해를 받아 결국 남자들과 싸우다가 경찰서로 끌려가는 장면이다.

33살 노처녀로 남자친구도 없이 혼자 술을 마시는것도 서러운데 경찰서에 온 남자들이 아줌마라고 부르자 “아줌아”라뇨하고 발끈하는 모습 등이 커다란 웃음 선사할 것으로 전망이다.

이어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와 키스 하는 장면을 상상하다가 같은 학교 조교수의 넥타이를 끌어 당기는 동작과 놀이공원에서 자신의 얼굴 보다 커다란 안경을 쓰는 등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재미있는 모습을 선보인다.

황우슬혜의 코믹한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한번도 안해본 여자'는 2014년 1월16일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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