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배우 도지한이 tvN 월화드라마 ‘빠스껫 볼’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을 위해 분식차를 선물했다.

지난 3일 도지한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촬영으로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촬영 현장에 밥버거, 떡볶이, 어묵 등의 분식 메뉴가 담긴 분식차와 다양한 종류의 라면 등을 마련해 매서운 바람 속 스태프들을 응원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야외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산 속의 한밤중을 배경으로 두꺼운 외투와 모자 등으로 추위에 대비한 스태프들과 도지한이 따뜻한 음식을 함께 먹는 모습이 담겨 있다.

도지한은 빡빡한 촬영 스케줄로 연일 강행군 속에 있는 스태프들의 출출함을 달래 줄 밥버거를 특별히 준문하는 세심함을 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마음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흙으로 더럽혀진 분장을 한 채 밥 차 앞에서 환하게 웃음 짓고 있는 도지한의 수수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산 속에서 극 중 도지한이 또 어떠한 고난을 맞게 되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사진이기도 하다.

도지한은 “언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 고생하고 있는 스태프들에게 잠시나마 따뜻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셔 주셔서 감사 드린다. 앞으로 남은 촬영도 힘내서 잘 마무리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지금처럼 화목하고 즐거운 촬영으로 모두 힘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현장 촬영 관계자는 “많이 추워진 날씨로 모두 고생하고 있는데 사실 가장 얇은 옷을 입고 비를 맞으며 고생하는 사람은 바로 도지한이다. 본인도 힘들고 고생스러울 텐데 이렇게 주위 사람들을 챙기는 모습에 모두들 더욱 힘을 내는 분위기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지한이 출연중인 tvN ‘빠스껫 볼’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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