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1만 여석 오픈과 동시에 티켓 판매 1위 등극

[JTN뉴스 윤보라 기자] 故김광석 탄생 50주년 기념 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이하 ‘디셈버’)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 오픈의 추가 좌석을 오픈 하자 마자 동시 접속자 5만명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또 한번 입증했다.

지난 1차 티켓 오픈시 세운 최다 좌석 오픈, 최다 판매율 기록에 이어 추가 티켓 오픈 역시 최다 판매를 기록하며 단숨에 뮤지컬 예매 랭킹 1위에 등극한 것.

이번에 추가 티켓 오픈한 분량은 총 1만 여석이다. 이날 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인터파크에는 5만명에 달하는 접속자가 몰렸으며, 김준수 출연 회차는 약 10분 만에 1층 좌석이 모두 소진 되는 기염을 토했다.

뮤지컬 '디셈버'는 20여년을 넘나드는 가슴 찬란한 러브스토리에 김광석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주크박스 뮤지컬.

이에 지난 조선일보가 뽑은 연말 뮤지컬 기대작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공연 전문 포털사이트 플레이DB에서 실시한 “가장 기대되는 대극장 뮤지컬은?” 설문조사에서 쟁쟁한 작품들을 제치고 17.5%를 기록하며 1위에 랭크된 바 있다.

특히 김광석의 자작곡, 가창곡, 미발표곡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이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큰 기대감을 심어주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추가 티켓 오픈 역시 기록적인 성적으로 판매순위 1위를 기록한 '디셈버'는 오는 12월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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