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대용 기자] 한중일 다국적돌 크로스진이 선배가수 이승기의 단독콘서트에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크로스진은 2일 공식트위터(@CROSS_GENE)를 통해 지난 11월30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3 이승기 희망콘서트-희로애락'에서 이승기와 함께한 대기실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크로스진은 이승기의 옆에서 각자 개성 넘치는 포즈를 보여주고 있다. 이승기 역시 크로스진이 선물한 싸인 씨디를 손에 들고 엄지손가락을 올리며 후배를 응원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크로스진 멤버 신원호는 “연기자로써도 가수로써도 존경하는 이승기 선배님 라이브에 출연하게 되어서 정말 꿈만 같아요”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승기 선배님께 처음 인사 드렸을 때 너무나도 환하게 웃어주시고 멋진 대선배님이셨습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분들께서도 정말로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응원해 주셨습니다"라며 "저희 크로스진도 언젠가는 이런 큰 무대에서 단독 라이브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크로스진은 이승기 콘서트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으며, 다음날인 12월1일에는 일본 부도칸에서 열린 이벤트 ‘Act Against AIDS(AAA)’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한-일을 오가며 매력을 뽐냈다.

한편 올 한해 글로벌한 활동으로 지난달 28일 '2013 제 21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신인가수상을 수상한 크로스진은 오는 12월6일 오사카, 14일과 15일에는 도쿄에서 단독 라이브를 앞두고 있어 더욱 파워풀한 스테이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대용 기자 dyoung@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