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블랙가스펠'이 개봉을 기념해 콘서트 버전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블랙가스펠' 스페셜 포스터는 블랙가스펠에 흠뻑 심취한 양동근과 눈을 감고 순간을 느끼고 있는 김유미, 밝은 얼굴로 노래 부르는 정준의 모습에서 마치 영화 속 콘서트 장면의 노랫소리가 들리는 듯 콘서트 현장의 진한 감성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뉴욕 할렘에 함께 머무르며 블랙가스펠을 몸과 마음으로 느낀 양동근과 정준, 김유미. 그 어떤 작품이나 무대에서보다 자유로웠던 그들이 진심을 담아 부른 마지막 콘서트 장면은 영화 속 잊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다.

이번 스페셜 포스터에서는 그 때 그 콘서트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포스터 안에 녹여냈다.

특히 동갑내기 세 절친의 편안하면서도 진심어린 표정이 인상적인 스페셜 포스터는 이들이 뉴욕 할렘에서 찾아낸 ‘진짜 소울’의 감동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이미 영화를 본 이들이라면 그 감동과 여운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고 있다.

한편 올 가을 음악영화의 새 지평을 열어줄 본격 힐링 무비 '블랙가스펠'은 11월 14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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