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가 11월6일 전국 72개 개봉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는 아버지를 모시며 시한부 인생을 사는 사진사 '정원'(한석규 분)과 어느 날 갑자기 그의 앞에 나타난 생기발랄한 주차단속요원 '다림'(심은하 분)의 잊지 못할 사랑을 그려낸 작품.

관객들에게 선보인 지 15년 만에 한국 상업 영화 사상 최초로 재개봉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는 이번에 디지털 색보정과 사운드 향상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영상미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물론, 강원, 대전, 충청, 대구 등 전국 규모로 총 11개 도시 72개 극장에서 만날 수 있어서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관객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한국 멜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는 1998년의 추억을 지닌 관객들은 물론, 이번 재개봉을 통해 처음 관람하게 될 관객들에게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걸작의 진가를 확인시켜 줄 예정이다.

한편 11월 6일 전국 72개 극장가에서 개봉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는 허진호 감독의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상영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