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비몽> 유료시사회 대성황! 10월 9일 개봉

일본의 톱스타 오다기리 죠가 금주 개봉하는 영화 <비몽>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6일 내한했다. 올해 초 김기덕 감독의 작품인 <비몽>을 촬영하기 위해 서울을 찾았던 그는 9개월 만에 다시 방문, 김기덕 감독과 배우 이나영을 만났다.

그의 내한소식에 6일 저녁 서울의 5개 극장에서 예정된 유료시사회는 개봉 채 일주일도 남기지 못하고 급하게 결정된 내함임에도 5분 전석 매진이 될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국내에서 오다기리 죠의 인기를 짐작케 하는 부분이다.

이날 오다기리 죠와 이나영은 서울의 5개 극장, 롯데시네마 건대, 메가박스 코엑스, 씨네시티, CGV압구정, 스폰지하우스 중앙을 방문해 관객들을 만났다. 두 배우들에 대한 관객들의 성원은 그야말로 뜨거웠다. 무대인사가 진행되는 상영 회차들이 빠짐없이 매진된 것은 물론, <비몽>을 예매권 10위 안에 올려놓으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오다기리 죠와 이나영.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호흡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영화 <비몽>은 꿈으로 이어진 슬픈 인연,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독특한 스토리텔링으로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모든 장면을 서울 가회동 한옥촌에서 촬영해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영상을 보여 준다. 김기덕 감독의 열다섯 번째 작품 <비몽>은 10월 9일 개봉된다.


JTN 현화영기자 / 사진 성혜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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