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JTBC ‘히든 싱어 2’의 인기가 나날이 상승하는 가운데 수많은 연예인들이 서로 패널 출연을 자청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히든싱어 2’ 1회 임창정 편에서는 예능프로그램에서 보기 힘든 김성령, 박효주, 김성수 등이 출연한 가운데 오늘(19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신승훈 편에는 ‘썰전’ 저격수 강용석이 아들 강인준과 함께 출연한다.

지난 5일 방송된 ‘히든싱어 D-7’을 통해 MC 전현무와 듣기평가 대결에서 4문제 중 1문제만을 맞추고 돌아간 강용석은 그때의 모욕을 벗겠다며 아들과 합세 ‘히든 싱어 2’ 신승훈 편에 직접 출연한 것.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신승훈의 20년 지기 친구 박소현이 바쁜 스케줄에도 흔쾌히 출연, “신승훈의 숨소리까지 다 알 수 있다”라고 말하며 100% 정답률을 확신하는 강한 자신감을 선보였다.

'히든싱어' 시즌1에 출연했던 가수 김경호는 "머리속에 '설마'라는 단어는 지우고 들어가세요"라며 신승훈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신승훈은 라운드 초기 "박진영 씨가 방송에서 얘기했던 공기 반, 소리 반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최강 모창 능력자들의 뛰어난 실력에 깜짝 놀라게 됐다는 후문. 

이외에도 신승훈의 오랜 팬임을 자부하는 김경호, 루나(에프엑스), 다나(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한그루, 솔비, 장동혁, 돈스파이크 등이 출연해 막강 모창능력자들과 하모니를 이루는 신승훈의 목소리를 구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패널들이 진짜 신승훈의 목소리를 제대로 찾아낼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늘(19일) 밤 방송되는 '히든 싱어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