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동창생'이 한국을 넘어 미국, 독일어권 유럽에도 판매를 완료, 해외에서도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화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려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 들일 수 밖에 없었던 소년의 운명을 담은 작품.

'동창생'의 미국 배급권을 구매한 웰고USA는 '아저씨', '고지전', '마이웨이' 등의 극장 배급을 진행한 곳으로, 가장 최근에는 '도둑들'을 극장 개봉해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웰고USA는 '동창생'의 국내 개봉 약 3주 후인 11월 29일 미국 주요 도시에서의 개봉을 확정, 미국 관객들을 만날 전망이다.

또 독일어권 유럽의 배급권을 구매한 스플렌디드 필름(Splendid Film)은 '악마를 보았다', '최종병기 활', '전우치', '베를린', '아저씨' 등의 한국 영화를 배급한 회사로, 한국 영화 중에서도 웰메이드 장르 영화들을 주로 구매, 배급해왔다.

이에 한류 팬을 넘어 세계 영화 관객을 동시에 만나게 될 '동창생'의 향후 해외 판매 및 개봉 후 반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에서 개봉도 하기 전 미국 극장 개봉 확정 및 독일어권 유럽에 판매를 완료함으로써 기대감을 더욱 높인 '동창생'은 최승현의 강력한 액션과 함께 다양한 감정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로 오는 11월 6일 개봉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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