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대용 기자] 개그맨 김현철이 특별한 경험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대한민국 교육위원회'에서는 ‘대박차려고 점집 찾았다 쪽박 찬다?! 쪽박 차지 않으려면 꼭 알아야할 '점집사용설명서'’를 주제로 출연자들의 토크가 이어졌다.

이날 김현철은 한창 잘 나가던 시절, 우연히 들른 점집에서 내 어깨에 신이 앉아 있다고 신내림 제안을 받은 과거를 공개했다. 특히 김현철은 "실제로 박수무당이 되어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진지하게 고민했지만 신내림 대신 같이 일을 하던 PD님이 권한 스포츠 마사지를 받고 나니 어깨가 가벼워졌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김현철은 ‘특이하게 점을 보는 점쟁이를 만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이돌 노래를 부르며 점사를 치는 무당을 만난 적이 있다. 결혼 전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내 아내의 이름을 정확히 맞췄다. 점을 믿지 않을 수 없다"며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25년간 1천여명의 무속인을 만난 무속칼럼리스트와 실제 무속인이 출연, 어디에서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사이비 무속인 감별법’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
 

정대용 기자 d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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