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큰 화제를 모은 영화 '블랙가스펠'이 소울 음악과 소울푸드가 함께 하는 '블랙가스펠 소울파티 제작보고회'를 개최한다.

영화 '블랙가스펠'은 블루스, 재즈, R&B 등 흑인음악의 모태가 된 소울 음악의 본고장 뉴욕 할렘에서 음악을 배우고 현지인들과 함께 콘서트를 열기 위해 뉴욕으로 떠난 동갑내기 친구 양동근, 정준, 김유미의 도전을 담은 음악 영화.

11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소울파티 제작보고회'에서는 기존의 영화 제작보고회와는 다른 파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 '블랙가스펠'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이번 행사는 많은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다소 경직된 제작보고회를 진행하는 방식이 아닌, ‘소개하는 사람이나 취재하는 사람이나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면 좋겠다는 배우 양동근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영화의 주인공인 양동근, 정준, 김유미가 직접 기획을 맡아 '블랙가스펠'의 하이라이트 상영은 물론 소울 음악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 특히 이날 행사에는 통상 VIP시사회에 초청되는 연예인 친구들까지도 배우들이 직접 초대할 계획으로, 진정 양동근, 정준, 김유미가 주최하는 '블랙가스펠 소울파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블랙가스펠'은 오는 11월14일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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