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정경호가 JTBC 인기 예능 ‘마녀 사냥’에 전격 출연한다.
 
정경호는 이미 지난달 30일 '마녀사냥' 녹화를 마쳤다. 이번 출연의 경우 그동안 여성 게스트만 등장했던 '마녀사냥'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남자 게스트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롤러코스터' 개봉을 앞둔 정경호는 이번 '마녀사냥'에서 영화 촬영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

오는 17일 개봉을 앞둔 영화 '롤러코스터'는 배우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으로, 거친 입담의 한류스타 '마준규'(정경호 분)가 수상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경호는 '마녀사냥'에서 이번 영화에 대해 "한국 욕을 해서 한국 욕 배우기 열풍이 일어난다. 욕쟁이 한류스타"라고 소개했고,이에 신동엽은 "김구라가 욕으로 한류스타가 되는 거랑 똑같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특히 정경호는 "실제 하정우 감독 포함 스태프들을 총 동원해욕 선발 테스트를 열었고, 영화대사가 만들어졌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정경호가 등장하는 '마녀사냥'은 오는 11일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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