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제5계급'이 10월3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섹션에 초청, 상영을 앞둔 가운데 영화제 온라인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 회차 티켓이 오픈 되자마자 매진되어 화제를 낳고 있다

영화 '제5계급'은 전세계를 뒤흔든 기밀 폭로 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겸 편집장인 줄리안 어산지와 그의 전 대변인 다니엘 돔샤이트 베르크 사이에 얽힌 충격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

영화 '제5계급'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개막한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초청, 뜨거운 호평을 받은 가운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섹션에 초청되어 아시아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추천작이자 최근 전세계를 사로잡은 대세 배우로 급부상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주연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10월4일, 8일, 10일 3회차 티켓이 예매오픈되자마자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특히 모두 평일 시간대임에도 불구 전 회차 매진되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영화에는 '스타트렉 다크니스'(2013)와 드라마 '셜록'시리즈 등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열연을 펼쳤다.

그는 '제5계급'을 통해 영화의 주인공인 '줄리안 어산지' 역을 위해 갈색이던 머리색을 백금발로 염색하는 등 외모부터 파격 변신을 시도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시카고', '드림걸즈'를 연출한 헐리우드 대표 감독 빌 콘돈의 개성 넘치는 연출까지 더해져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위키리크스 충격 실화 소재로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기대작로 급부상한 '제5계급'은 11월 국내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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