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JTBC '썰전'의 새 멤버로 합류한 김희철이 “아이돌에 대해 비난은 할 수 없지만 아이돌에 대한 비판은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은 지난 8월 2년간의 공익 근무를 마친 후 '썰전' 31회분 부터 합류하게 됐다.
 
이에 26일 방송되는 '썰전'에서는 '썰전, 김희철 영입! 아이돌계의 내부 고발자 되나?'라는 주제로 ‘예능심판자’의 새 멤버 김희철에 대한 깜짝 인사청문회가 진행된다.
 
지난 23일 녹화 현장에서 김희철은 “원래 고춧가루 같이 독하고 자극적인 프로그램을 좋아한다”라며 복귀작으로 '썰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으며 “제가 아이돌에 대해 비난은 할 수 없지만 아이돌에 대한 비판은 하겠다”고 앞으로의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또 '라디오 스타'에서 김희철과 호흡을 맞춘적 있는 MC 김구라는 “김희철이 썰전에서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도 과감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고 기대하는 바를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김희철의 합류로 '썰전' ‘예능심판자’는 김구라, 강용석, 박지윤, 허지웅, 이윤석, 김희철까지 6명의 MC체제로 진행된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합류한 JTBC '썰전'은 26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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