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밤의 여왕'이 흥미롭고 유쾌한 30초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30초 영상은 예쁘고, 똑똑하고. 살림 잘하는 아내 ‘희주’(김민정)의 충격적인 과거를 알게 되어 기겁하는 울트라 소심남 ‘영수’의 모습으로 단번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영상 초반에는 완벽한 현모양처 아내 ‘희주’가 꽃을 가꾸고, 요리를 하는 등의 모습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예쁜 내 아내?”라는 카피와 함께 거친 언어를 남발하며 상대방을 위협하는 ‘희주’의 모습은 앞으로 벌어질 그녀의 충격 반전에 대한 궁긍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이러한 ‘희주’의 모습에 놀라 그녀의 흑역사를 밝혀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영수’의 모습은 울트라 소심남으로 변신한 천정명의 매력 충만한 유쾌한 연기를 담아내며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처럼 참한 현모양처와 섹시한 매력을 오가는 김민정의 다양한 매력과 천정명의 유쾌한 모습은 이들이 보여줄 완벽한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신선도 100%의 신상 로코가 될것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내 연인의 과거를 캐는 예측 불가능한 사건으로 색다른 재미를 기대케 하는 영화 '밤의 여왕'은 오는 10월17일 개봉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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