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김기덕 감독의 신작 '뫼비우스'에서 1인2역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배우 이은우에 대한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5일 개봉한 '뫼비우스'에서 '어머니'와 '또 다른 여자' 1인2역을 맡아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한 이은우는 상반된 모습의 2명의 캐릭터지만 '욕망'이라는 테두리 안에서는 마치 한 덩어리로 보이는 복합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이은우와 호흡을 맞춘 김기덕 감독은 "현장에서의 강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배우로 '뫼비우스'에서 1인2역으로 굉장히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며 "아마 관객들도 영화 후반까지 같은 인물이 맞는지 확신하지 못할 것"이라고 극찬했다.

김기덕 감독의 새로운 뮤즈, 배우 이은우의 1인2역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뫼비우스'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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