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KBS '개그콘서트'의 '현대레알사전' 코너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개그맨 박영진이 추석을 맞아 '통 큰 기부'를 해 훈훈함을 더했다.

최근 개그맨 박영진은 기부단체인 '광주시 푸드뱅크'에 약 7천명 분의 설렁탕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과의 정을 나눴다.

박영진이 기부한 설렁탕은 100% 한우로 만든 한우설렁탕과 청정지역 호주산 쇠고기로 만든 호주산 설렁탕 2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과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영진은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다가올 추위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생각이 났다”며 “따뜻한 설렁탕 한 그릇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앞으로도 의미 있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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