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배우 김윤경이 '왕가네 식구들'을 통해 1년 5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윤경은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은미란' 역에 캐스팅, 강렬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수려한 외모와 도발적인 눈매, 엣지있는 이미지까지 겸비한 은미란은 아직 정체가 알려지지 않은 인물.

김윤경은 “연출 진형욱 감독님과는 KBS 일일드라마 ‘당신뿐이야’를 함께 했었다”고 인연을 밝히며 “그동안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역할을 많이 했기 때문에 당돌한 은미란 역에 강하게 끌렸다. ‘꼭 하고 싶다’는 의지를 감독님께 강력하게 어필했다”며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제작사 드림이앤엠은 김윤경의 파격 스틸을 공개하며 “은미란은 미스터리한 인물로 첫 등장한다. 그러나 그녀의 이름처럼 ‘은밀하게’ 반전(?) 캐릭터가 하나 둘 씩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어 “은미란의 특별한 캐릭터를 입은 김윤경의 등장으로 ‘왕가네’에 신선한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은 시청률 24.6%(AGB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주말극 1위를 수성했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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