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감독-하정우, 친필 감사 메시지 및 인증샷 공개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개봉 19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더 테러 라이브'는 개봉 10일째 300만, 13일 만에 400만에 이어 19일 만인 지난 18일 누적관객수 500만361명을 기록했다.

이는 2013년 '7번방의 선물', '베를린', '은밀하게 위대하게', '감시자들', '설국열차'에 이어 한국영화로는 여섯 번째 500만 돌파 기록으로, 개봉 3주차 다양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관객몰이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3주차 무대인사 도중 5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배우 하정우와 김병우 감독은 관객들에게 친필 메시지와 인증샷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병우 감독은 "고향인 부산에서 500만 관객 돌파를 맞이해서 뜻 깊다"고 메시지를 남겼으며, 하정우는 "500만이다! 기대 이상으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서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3주차에도 이렇게 가득찬 상영관에서 무대인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친필 사인과 함께 500만 돌파를 자축했다.

한편 '더 테러 라이브'는 뉴스 앵커가 한강 마포대교에서 벌어지는 폭탄테러의 실시간 충격을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재난을 그린 실시간 테러극으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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